대구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는 13일 대구 호텔제이스에서 대구시·경북도 등 정부기관, 한국노총·대구경총·중소기업중앙회 등 노사단체기관, 음식업중앙회·주택관리사협회 등 직능단체 기관 등 총 42개 기관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심일터 만들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과 관련된 노·사·민·정 관계자들로 구성된 추진본부는 산업재해를 선진국 수준으로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출범했으며, 이번 워크숍은 올해의 안심일터 만들기 대구경북 추진본부의 운영성과를 정리하는 자리로서 그 간의 활동 영상 소개와 생애주기별 안전관리, 안전마트 행복대구 등의 브랜드 사업을 평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날 이수영 대구고용노동청장은 “안심일터 조성을 통해 산업재해를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서는 산업안전과 관련된 이해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이 중요하다”며 "참여 기관들의 지속적인 재해예방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심만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