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가운데 약 90%는 스마트폰 검색이 직장 업무에 도움을 주는 기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구글코리아(대표 염동훈)와 취업포털사이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가 최근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직장인 6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모바일 검색 능력이 직장인 업무 능력과 효율 증진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의 스마트폰 활용도와 사용패턴 분석을 위해 실시된 이번 설문에서 응답자의 87%가 스마트폰 검색이 업무 효율 증진에 도움이 되며, 84%는 스마트폰이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응답했다. 또 92.4%는 스마트폰을 정보 확인·검색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조사 대상 직장인들은 스마트폰 구입 후 검색 기능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 중 89.9%가 스마트폰을 이용하기 시작한 뒤부터 전체 검색 횟수와 빈도가 늘었다고 답했으며10명중 6명은 하루에 평균 7번 이상 검색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응답자 중 61.4%는 회의 중 모르는 내용이 생기면 스마트폰으로 검색해 위기를 모면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을 회의 장소 등 위치 검색을 위한 내비게이션 용도로 사용한 경험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전체의 9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89.6%가 뉴스 구독, 71.6%는 다이어리로 스마트폰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고 60.4%는스마트폰으로 전자메일을 보내며 학습용은55.8%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