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면(면장:권기원)에서는 9일부터 12월 23일까지 와룡면 복지회관에서 농한기를 맞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회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40여명의 수강생을 모집하였으며, 전통매듭, 천연염색, 천연화장품과 비누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건강 프로그램(요가)을 구성하여 주 2회(수,금) 14회 무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와룡면 복지회관은 경로실, 공부방, 컴퓨터실, 회의실, 식당 등 426㎡ 규모의 내부시설을 갖춘 마을회관이며,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으로 2007년에 건립되어 현재는 와룡면에서 관리 중에 있다. 권기원 면장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농한기를 맞은 면민들의 여가활동 및 배움의 장을 마련하여 주민화합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규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