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학생취업지원센터(센터장 김성삼)는 학술정보관 강당에서 각 학부(과)별 취업전담교수와 업무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취업전담교수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워크샵”을 가졌다. 1회로 개최된 이번 워크샵은 김성삼 센터장의 “대구한의대 취업혁신과 전략”에 이어 민도식 지식전략연구소장의 “진정한 멘토의 역량발휘를 위한 최근 취업동향”에 대한 사례발표와 유영대 남서울대학교 교수의 “생각과 의지가 운명을 바꾼다”란 주제의 강의가 있었다. 김성삼 센터장은 “이번 워크샵은 명실공히 교수와 학생간의 밀착취업 성공전략을 위한 첫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각 학부별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취업프로그램과 멘토링, 취업캠프 등 특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취업률을 획기적으로 향상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취업전담교수제는 어려운 경제 여건하에 대졸자의 취업난 해소를 위한 관심과 주의를 환기하고, 취업률이 교과부의 대학 평가 및 수험생들의 대학 선택의 기준이 되고 있는 현실에서 학생들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교수님들의 진로 및 취업에 대한 지도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활용하여 각 학부별로 1인의 취업전담교수를 두고 취업률 향상을 도모해 나가는 제도다. 강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