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본부장 권중동)의 두레봉사단(공동단장 하용기)과 고향주부모임 봉사단(회장 손미자) 및 농가주부모임 봉사단(회장 박말화) 회원 80여명은 5일 달성공원내 토요나눔마당에서 어르신 1200여분께 효도 급식 봉사 활동을 실시 했다 이 날 행사는 오전부터 비가 내리는 가운데 준비한 음식이 빗물에 젖지 않도록 하기위해 천막을 치는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다행히 무료배식시간에는 비가 그쳐 어르신들이 편안히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대구농협두레봉사단과 농협 육성 여성단체인 고향주부모임 및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정기적으로 사회복지시설과 무료급식센터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오늘 행사 또한 지역의 어르신들이 한끼의 식사라도 좋은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쌀과 야채, 쇠고기로 밥을 짓고 쇠고기국을 끓여 식사를 준비했다. 한편 대구농협은 오는 26일에는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하여‘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도 펼칠 계획이며 이외에도 12월중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신경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