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회사마다 직원에 대한 서비스프로그램이 강화되고 있다. 최적의 근무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으로 사내 휴간공간을 비롯해 직원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직원카페 오픈, 게다가 클래식열풍과 더불어 문화강사 조윤범씨를 특별 초청해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교양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이어지고 있다. 대백프라자점 11층 에서는 직원들의 문화 조성 공간을 위해 “직원카페”가 새롭게 마련되어 백화점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구백화점의 신바람 나는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으로 21일부터 “직원카페”를 운영하는데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원가족 및 친구, 지인, 고객동반 시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 카페에서 즐길 수 있는 커피, 쥬스,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햄버거, 와플, 베이커리, 쿠키, 케익 등과 같은 메뉴를 시중가격에 비해 4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오픈기념 행사로 아메리카노 또는 카페라떼 음료에 한해 「원플러스원」 행사도 실시하고 있다. 대백프라자점 10층 프라임홀에서는 대구백화점 직원들을 위한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행사가 25일 오전 9시부터 10시30까지 90분에 걸쳐 진행되었다. 문화강사 조윤범씨는 KBS, EBS 등의 교양특강을 통해 알려진바 있으며 현재 현악사중주단 콰르텟엑스를 창단해 제1바이올린주자 및 리더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교양강좌를 통해 대백지원들의 문화감성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대구백화점 최영대이사는 “기업의 무한경쟁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 직원들을 위해 좀더 나은 일터를 제공함으로써 직장내 상호간의 친밀도 향상과 고객에 대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더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신경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