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대창면 사리리에서 특수 주강품(강철을 녹인 뒤 거푸집에 부어 만든 주물 제품 - 철도차량 부품 등)을 생산하고 있는 (주)신명금속에서 18일 대창면 분회경로당 어르신 30여명에게 삼계탕 및 선물(모시메리)을 제공했다. (주)신명금속은 힘든 농사일 및 더위에 지친 대창면 분회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정성과 사랑이 담긴 삼계탕을 제공해 어르신들이 점심으로 맛있게 드시고 서로 못 다한 이야기 꽃을 피웠으며 돌아가시는 어르신들에게는 선물(모시메리)을 전달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주)신명금속 대표 주학지씨는 현재 대창면 기업체 경연인 연합회 회장이며, 2008년 1사 1단체 자매결연을 대창면분회경로당과 맺어 매년 음식제공 및 사랑이 담긴 선물을 제공해 왔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박상술 대창면장은 지속적인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 여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유념해 줄 것을 당부하고, 매년 지역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는 (주)신명금속 대표 주학지씨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박웅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