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도소, 시립합창단 초청 합창 공연 행사

포항교도소(소장 신용해)는 23일 수형자들을 위로하고 정서안정과 심성순화에 도움을 주기위해 포항시립합창단(단장 최정호)을 초청해 합창 공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포항시립합창단 최정호 단장 등 합창단원 37명이 방문해 “넬라판타지아”곡 합창과 전재용 테너의 “청산에 살리라” 등 주옥같은 노래를 선보였다. 이어 포항교도소 남성수용자로 구성된 어울림합창단이 “향수”, “별”을 선보이며 이날 무대를 함께 했다. 포항교도소는 오는 30일 오후 2시, 교정위원, 교정자문위원 등 교정참여 인사와 (사)한국연예인협회 포항지부 관계자 등 각계 인사를 초청해 교정기관 최초로 남성수형자로 구성된 어울림 합창단의 첫 정기발표회 가질 예정이며, 이후 6월에는 (사)한국연예인협회포항지부 초청 문화공연과 7월 뮤직엔비보이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 행사를 가진다. 이원범 기자

3월 2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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