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산시지부, 자매결연 마을 농촌 일손 돕기

농협중앙회 경산시지부(지부장 차봉주)직원들은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위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경산시지부는 1사 1촌 자매결연 마을인 압량면 백안리 주민들과 함께 대추순치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고령화 등으로 인해 농가들이 일손을 못 구해 작업을 제때 하지 못하고 있던 대추순치기 작업을 도와줘 농업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있다. 백안리 김수효 이장은 “대추순치기 작업에 인건비 5만~7만을 줘도 일할 사람이 없어 큰 걱정을 했는데 농협직원들 덕분에 적기에 작업을 끝낼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차봉주 지부장은 “매년 봄‧가을 대추순치기 및 대추 수확기에 전 직원이 농가에 보탬이 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일손 돕기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강을호 기자.

3월 2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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