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간부공무원들이 대구발전을 위한 아이디어와 역량을 결집시키는 자리가 마련한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민선5기 시정목표인 `더 큰 대구 만들기`를 위한 공직자의 자세와 주인정신 함양등을 위해 간부공무원 워크숍을 13일과 14일 2일간 팔공산유스호스텔에서 개최한다. 워크숍은 과장급이상 간부 전원인 110명이 참석, 영남권 신공항 백지화 등 위기에 좌절하지 않고 `될 때까지 악착같이`라는 각오로 시정에 임하는 자세를 다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기 위해 당면 현안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준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도 함께하게 된다. 워크숍은 시민 50여명의 다양한 소리를 담은 영상인 `시민의 소리` 동영상 시청, ‘발상의 전환 성공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또 `주인정신과 열정을 가지자`란 주제로 경제 및 토론 전문가인 엄길청 경기대 교수의 진행으로 토론회가 개최된다. 지식경제부 박영준 차관을 초빙, `대구의 미래와 공직자의 자세`란 주제로 특강도 마련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워크숍은 시정 추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간부공무원이 새로운 각오와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