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미소친절 대구` 시민 참여를 위해 미소친절 스티커 30만장을 제작, 지난 6일 오후 타 지역 손님이 많이 찾는 시청주변 및 동인동 찜갈비 골목 업소를 대상으로 `미소친절 대구` 스티커 부착행사를 가졌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청 및 중구청 공무원 20여명,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단 50명 등 70여명이 참여해 미소친절 어깨띠를 착용하고 업주에게 참여 요청 공문을 전달하며 업소의 출입구에 부착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앞으로 아파트 엘리베이터, 지하철, 시내버스, 택시, 식당 등 시민 다중이용시설물에도 부착해 시민들이 실천하도록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시는 도시이미지 제고 및 도시경쟁력을 강화해 품격 높은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를 계기로 올해를 미소친절 운동 원년의 해로 정하고, 오는 2014년까지 전국 최고의 미소친절 도시, 2020년까지 세계최고의 미소친절도시로 탈바꿈 시키기 위해 `미소친절 대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