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인철)은 달성군 비슬산 참꽃축제 기간인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LH공사와 함께 대구테크노폴리스지구의 대외인지도 향상과 분양 및 단지활성화를 위해 비슬산휴양림 입구와 사업지구내 2개 장소에서 대구테크노폴리스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비슬산 참꽃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참꽃제 기간중 테크노폴리스지구의 사업홍보를 위해 대형애드벌룬을 설치하고, 홍보전단 4천장, 분양안내 책자 4천부 등을 배부하면서 대구테크노폴리스지구가 동남권 과학기술 중심지로저렴한 산업용지를 공급함으로써 기업의 성공투자를 보장하는 경제자유구역임을 널리 홍보하고 있다. 홍보부스 내에는 테크노폴리스지구의 자세한 소개를 위해 조감도, 위치도, 분양현황도, 언론보도 등의 홍보판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지구 개발현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직원이 상주하면서 테크노폴리스지구의 현장 안내 등 국내 기업들에게도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친다. 현재 대구테크노폴리스 부지조성 공정률은 30%이며, 지난달 현대그룹 계열사인 IHL(주)와 MOU를 체결하는 등 산업용지 분양율이 31%, 지난해 12월 준공해 입주한 DGIST 등 연구용지 분양율이 69%로서 2013년 6월 사업지구 완공에 맞추어 지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 다. 대구테크노폴리스지구 주변에는 한국델파이, 평화발레오 등이 입주해 있는 달성1차산업단지(130만평)와 구지 달성2차산업단지(82만평)가 인접해 있고, 또한 250만평 규모의 국가과학산업단지를 조성중에 있으며, 지난 4일 지능형자동차부품시험장을 착공해 2013년 2월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등 대구테크노폴리스 및 인근지역의 개발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어가고 있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