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손광희)은 오는 8일 오후 3시,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중소기업제품에 대한 공공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제도는 중소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2006년 1월부터 시행ㄷ됐으며 주요내용으로는 중소기업자간 경쟁제도,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제도, 공사용자재 직접구매제도, 구매목표비율제도 등이 있다. 중소기업청은 매년 중소기업제품에 대한 공공기관의 인식 제고를 위해 설명회 개최, 기관방문 상담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금년에도 경상북도 등 주요기관을 대상으로 5차례에 걸쳐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특히,8일 설명회에는 대구시 회계, 공사부서 공무원과 대구시 관내 지자체 및 산하기관 구매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중소기업자간 경쟁제도, 공사용자재 직접구매제도,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제도 등 중소기업제품 구매 확대 및 계약법령 준수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할 주요 제도들을 설명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중소기업제품도 품질면에서 결코 뒤떨어지지 않으며, 특히 성능인증 등 기술개발제품은 우수성으로 인해 수의계약이 가능하고, 면책조항 등을 통해 공공기관 구매자를 보호하고 있으므로 적극적인 구매’를 당부했다. 한편,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구매 촉진을 위해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지자체, 교육청, 공사관련기관(대구도시공사 등)의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순회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기관을 일일이 방문해 1대1 대면상담도 병행할 계획이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