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임고면(정운용면장)은 실질적인 농가 소득을 위한 2011년 새해 영농 설계교육의 하나인 “복숭아 교육”을 29일 오전 10시부터 임고면사무소에서 복숭아 농업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복숭아 영농설계교육은 작년 농사에서 미진했던 부분의 반성과 올해 실천할 재배기술을 목표로 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는 박상은 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은 복숭아나무 품종, 과원조성과 재배관리, 병해충, 생리장해, 시기별 실천할 주요 재배기술 등 고품질의 복숭아를 생산하기 위한 전문지식과 핵심기술 중심의 강의와 평소 궁금했던 재배전반에 대한 농가의 질의와 답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강수 영천시 부시장은 “임고 복숭아는 반세기 전통의 역사가 축적된 기술로 재배되고 있지만 일부 농가의 경우 관행에 의한 재배도 있어 이러한 교육을 통해 이론과 현장기술의 접목을 가능케 해 임고 복숭아의 명성유지에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며 “복숭아 판매는 영천시와 농협에서 적극 노력하고 있으니 교육을 잘 받아서 품질 좋은 복숭아 생산에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