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여성회관 운영위원회(위원장 박명순)는 14일 하리면 회의실에서 올해 첫 ‘이동여성회관 여성교육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여성교육에 들어갔다. 올해 이동여성회관 여성교육은 상?하반기 2회에 나눠 실시되며, 상반기는 하리면과 감천면 여성 70명을 대상으로 주2회 2개월간 스포츠댄스와 노래교실로 운영된다. 또 하반기 이동여성교육은 7월부터 유천면과 개포면 여성을 대상으로 요가반이 각각 실시될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예천군여성회관은 오는 22일부터 3개월 과정으로 상반기 여성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편성?운영해 지역여성들의 여가선용은 물론 삶의 질 향상도 높여 갈 방침이다. 예천군 여성회관 관계자는 “이번 이동여성교육은 건강과 정서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며 “농번기를 앞둔 원거리 농촌지역 여성들의 삶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