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이마트 반야월점(점장 황상필)과 저소득가정을 후원하기 위한 희망 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동구청은 이마트 반야월점의 나눔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이마트 반야월점은 동구 지역 나눔 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키로 했다. 이마트 반야월점은 앞으로 연중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동구 민간사회안전망(회장 홍재곤)을 통해 저소득가정에 지원한다. 또 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은희진)와 희망나무심기, 장애우 문화체험 활동, 홀몸 어르신 돌봄 등 봉사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이재만 구청장은 "지역에 위치한 이마트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사랑을 나누는데 동참해 줘 감사하다."라며 "힘든 시기에 따뜻한 위로와 관심을 다 함께 나눌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 반야월점은 2월 12일 `희망나눔 사내봉사단` 발대식을 하고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동구 민간사회안전망에 1000만 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다. 김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