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은 지난10일 본사 회의실에서 간부급 임직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경영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각 본부별, 팀별 2010년 실적보고와 2011년 사업목표, 세부추진전략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화성산업은 올해 주택사업에서 서울과 수도권 사업과 대구지역 범어동 프로젝트, 경남 양산지역을 포함, 1600여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화성은 지난해 어려운 경기여건속에서도 주택부문의 경우 4300여세대를 준공 및 입주를 성공리에 진행시켜 믿음과 신뢰의 기업으로 인정 받았다. 특히 상인 화성파크드림은 굿디자인 최우수상 수상, 2010 살기좋은 아파트 최우수상, 제19회 대구시 건축상 수상 등 대내외 기관으로부터 각종 상을 수상했다. 신규분양한 대곡역 화성파크드림 위드의 판매목표 달성, 굿디자인 상품선정, 사동과 매천화성파크드림의 친환경 건축물 인증 등 화성의 기술력과 품질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된 계기가 됐다. 2011년엔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업계의 3대 핵심과제인 수주와 이익, 판매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는 등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2011년 경영방침’을 설정했다. 화성의 올해 수주목표는 6000억원 달성이다. 수주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한 각종 신기술 개발과 신인도 관리, 재무구조 개선, 하도급관리, 재해율 관리 등 모든 회사의 역량을 집중, 수주에 전력할 계획이다. 역내는 물론 권역별 유망업체와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해 역외수주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환경분야나 도시철도, 전시장, PC 등 화성의 특화기술을 배가 시킨다는 것. 다음은 분양목표 달성이다. 올해는 범어동 사업을 비롯, 서울과 수도권에 1600여세대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화성의 강점인 친환경녹색기술을 바탕으로 상품개발에 매진, 소비자가 선호하는 친환경 그린에너지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단지설계에서부터 시공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품질우선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소비자중심의 주거환경개선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어 조직역량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전임직원이 맡은바 업무에 책임과 사명감을 가지고 끊임없는 자기발전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의 화합과 소통을 통해 앞선경영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