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는 ‘저탄소 녹색성장’실현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10년‘청사 에너지절감 운동’을 추진해 에너지 54.9toe와 온실가스 117tCO2 감축으로 에너지사용량 20%를 절감했다고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전사적으로 에너지절약 실천을 위해 냉·난방 온도조정(난방 18℃, 냉방 28℃), 개별 냉·난방기 사용금지, 내복 입기, 에너지사용량 표시 등을 실행했다. 특히, 여름철 에너지절약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인‘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캠페인’운동에 참여해 30,000kWh의 전기를 절약해 지역 에너지빈곤층에 연탄 421장을 후원했다. 또한, 지역민의 동참을 이끌기 위해 폐휴대폰 모으기, 녹색생활 실천의 날, 대중교통 이용홍보 등 다양한 에너지절감 운동을 전개해 지역에서 에너지절감 운동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도시철도공사는 “향후 지속적인 에너지절약 실천을 위해 시민참여와 에너지 절약사업 등을 발굴, 추진해 에너지절약 운동을 통한 경영개선과 낭비요소 제거 및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 등 녹색기업 이미지 확립에 적극 노력 할 것”이라고 전했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