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의 신입행원들은 지난달 30일 서구 원대동의 대구 쪽방 상담소를 찾아 겨울 내의 160여 벌을 전달하는 ‘2010 쪽방나눔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의 내의 구입 기금은 지난달 15일 신입 행원들이 본점 지하 강당에서 진행한 ‘사랑의 포장마차’ 활동으로 마련됐다. 신입 행원들은 성금으로 구입한 겨울 내의를 전하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당부했다. 신입행원들은 이번 내의 전달 행사 뿐 아니라 무료급식봉사(두류공원), 환경보호활동 (팔공산), 전화금융사기 예방 캠페인 (동대구역 인근), 선명교육원 성금 전달(팔공산 소재) 등 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DGB 봉사단원’의 일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하춘수 은행장은 “신입행원 때부터 자연스럽게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체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대구은행은 지역에 기반을 둔 대표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