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은 1일 지하 대회의실에서 수성구가 주관하고 대구광역시와 대구대학교 평생교육연구소가 후원하는 ‘수성구 평생교육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세미나에는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의 평생교육 실무담당자 100여명이 참가했다. 대구대학교 김남선 교수의 ‘평생학습도시의 중요성’에 대한 기조강연과 백석대학교 김종표 교수의 ‘평생학습 통합네트워크 구축방안’, 상지대학교 최돈민 교수의 ‘효율적인 평생학습 추진체계’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 후 실무담당자와의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실무자들은 전문가들의 강의를 듣고 토론을 통해 직무연찬의 계기를 마련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등 평생학습도시 조성의 필요성과 평생교육 진흥의 방법, 추진현황 및 문제점을 짚어보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구청 담당자는 “그동안 수성구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해 구민들의 행복체감 지수를 높여가고 있다.”며 “이번 학술세미나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도시 명품 수성의 위상을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