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들의 창업에 필요한 각종 유망 창업아이템이 대구에서 선을 보인다. 대구시는 26일 각종 창업 아이템을 한자리에 모아 새로운 창업기회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행복한 동행 2010 대구·경북소상공창업박람회를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구시와 경북도 소상공인지원센터, 대구신용보증재단, (재)경북도경제진흥원이 주관한다. 전시관은 대구·경북관, 프랜차이즈관, 창업관련 인프라관, 창업상담지원관 등 4개 관으로 구성된다. 대구·경북관은 대구시와 경북도를 대표할 수 있는 아이템 및 유망기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프랜차이즈관은 외식업과 유통판매업, 서비스업 등 전국 유명 프랜차이즈업체로 구성되며, 창업인프라관은 창업을 위한 솔루션 제공업체 위주로 구성하는 등 창업박람회 전시관을 특색 있게 구성할 예정이다. 창업상담지원관은 창업 및 경영상담지원, 자금지원상담, 창업자가진단, 창업적성검사, 상권정보제공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참관객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유망 아이템 창업 가이드북 전시, 참가업체 사업설명회, 정부지원제도 및 자금지원제도 특강, 성공업체 사례분석 동영상 상영이 행사기간 동안 진행된다. 또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별도의 이벤트 행사가 준비돼 있다. 행사 당일 참관객을 대상으로 매일 2회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선물하는 경품이벤트를 비롯, 관람객에게 서예가가 직접 원하는 글귀를 제작해 준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박람회 사무국로 문의하거나 창업박람회 홈페이지(www.dgcu.or.kr)를 참조하면 된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