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정철연구소와 협력으로 K패드(아이덴티티탭)를 통해 `정철 스마트러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KT는 학원, 온라인 교육, 교육방송 등의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정철연구소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K패드에서 영어 교육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또 정철연구소의 웹사이트와 정철영어TV(쿡TV 채널308번)에서 제공되는 동영상 및 학습 콘텐츠를 태블릿PC 및 스마트폰에서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고객들은 TV, PC, 태블릿PC 등 다양한 화면(n-Screen)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교육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정철 스마트러닝 서비스는 `JC 패밀리`와 `JC 키즈`로 나뉘어 제공된다. 성인대상 JC 패밀리에는 `영포생(영어포기학생)살리기`를 포함해 매월 200편의 동영상이 업데이트된다. 유·초등생 대상의 JC 키즈에는 `TV영어 유치원`을 비롯한 100편이 넘는 동영상 콘텐츠가 매월 업데이트 된다. JC 패밀리는 월정액 1만원, `JC 키즈`는 월정액 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월정액 가입자가 아니라면, 건당 500원으로 개별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KT는 현재 K패드에서만 제공되는 정철 스마트러닝 서비스를 더 많은 고객이 접할 수 있도록 올해 말까지 아이패드, 아이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K패드는 정철어학원 강남·종로 캠퍼스와 KT유통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