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본부는 6일 대구 두류공원 야구장을 가득 메운 4천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온가족 건강점검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올바른 걷기를 전파하고자 개최 한 것으로, 공단의 건강부스와 보건?의료 및 건강단체의 15개 부스가 참여해 체성분 분석 등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상담을 실시했다. 또, 대구걷기연맹이 참여해 ‘올바른 걷기’를 설명하고, 참가한 모든 시민들은 붉은 낙엽으로 물든 약 4km의 산책로를 걸으며, 올바른 걷기를 몸소 체험했다. 조원진 국회의원, 남동균 대구시 정무부시장 등 많은 인사들이 참여하였으며, 특히, 건강보험 홍보대사인 탤런트 임현식씨와 아나운서 오상진씨가 함께 하여 시민 모두가 더욱 즐겁고 흥미로운 걷기가 됐다. 한, 식전·후 행사로 풍물연주, 치어리더 공연, 페이스페인팅, 키다리 삐에로공연 등 신나는 가족행사가 펼쳐져 건강도 챙기고 즐거움도 함께한 건강축제의 한마당이 됐다. 김춘운 본부장은 “건강은 치료보다 예방이 훨씬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걷기가 활성화가 돼, 시민들의 건강이 증진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