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취수원 이전 토론회

대구시의회는 9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달구벌홀)에서 최근 지역간 갈등을 빚고 있는 취수원 이전과 관련해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양명모 의원이 사회를 맡고 민경석 경북대 교수가 발제자로 주제발표를 하게 된다. 토론자로는 전문가, 환경, 시민단체, 언론사 등 8명이 토론에 참여한다. 민경석 교수는 이날 토론회에서 취수원 이전의 필요성과 인근 지자체간 갈등 해소 방안 등에 대해 발제한다 양명모 의원은 “최근 대구 취수원 이전문제와 관련해 지역간 논란과 갈등이 초래되고 있을 뿐 아니라 지역간 물분쟁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 문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해 해결의 실마리를 풀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3월 2일 기준

80,80

6,533

198,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