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은 ‘2010 수성사랑음악회’ 가 2일 오후 7시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서 여성합창단(지휘 송창진)은 그동안 재즈, 뮤지컬, 가곡 등의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진면목을 보여준다.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다채롭게 펼쳐지는 수성사랑음악회는 풍부한 감성과 고품격 합창을 선보이는 여성합창단의 행복한 음악선율로 가을밤을 수놓을 음악회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 수성사랑음악회를 위해 ‘시카고, 맘마미아’로 유명한 뮤지컬배우 최정원이 ‘Dancing Queen’ 등을 매력적인 목소리로 들려주며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또 가수 송시현이 ‘꿈결같은 세상을’, 테너 박종선이 ‘‘Nella Fantasia’ 등을 들려주고 썸뮤지컬 싱어즈가 아름다운 화음으로 행복의 노래를 선사한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에 저소득 주민, 자원봉사자, 희망나눔위원, 문화예술계 등 다양한 계층을 초청해 무르익는 가을 분위기와 어울리는 공연으로 함께하는 이들에게 더없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