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는 22일 열린 제11차 정기총회에서 임기가 만료되는 김길생 회장 후임으로 ㈜화성개발 대표이사 도훈찬 사장을 제7대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도훈찬 사장은 취임사에서 “최근 지역주택시장은 물론이고 지역경제 전부문에 걸쳐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있어 경기활성화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에 많은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했다. 또 ”지역건설업을 중심으로 한 경기활성화가 조기에 이루어질 수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보다 나은 미래 新주거문화 창달을 위해 ‘서로 화합하는 협회, 믿음과 신뢰를 받는 협회, 新성장 동력을 갖춘 미래지향적 협회”를 만들어 나갈 것 등 협회 운영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도훈찬 사장은 영남대학교 건축공학과와 한양대학교 대학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화성산업에 입사해 건축본부장, 주택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2006년부터 ㈜화성개발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또한, 2008년부터 현재까지 대구시 주택경기활성화 T/F팀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