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은 27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화합의 광장’에서 “나눔이 있는 따뜻한 중구라는 슬러건으로“2010. 중구복지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36개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이 참여해 복지자원과 정보를 함께 공유하고 참여 주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참여의 장으로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 슈퍼스타S경연대회와 트로트메들리를 시작으로 JJ어린이댄스, B-boy 공연, 타악 퍼포먼스, 도전! 마이크를 잡아라(장기자랑) ,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장기자랑, 한마음순회봉사단의 물리치료, 안과상담, 한방진료, 의류수선, 어르신 작품전시회, 먹거리 나누기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져 있다. 부대행사로 노인, 장애인, 여성, 아동, 청소년, 자원봉사 등 다양한 복지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며 중구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30개소에 녹색희망자전거 30대를 기증하고 이웃사랑 실천 후원금 모금 캠페인, 자원봉사 신청접수 등을 통해 나눔이 있는 따뜻한 중구 만들기 행사도 함께 하게 된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복지한마당 행사를 통해 민?관의 협력강화와 지역사회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해 다양한 복지 수요를 충족하고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복지 역량을 향상 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