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이 22일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 여성위원회(이하 여성회) 소속 임원단을 초청해 지역경제현안 설명회 및 신용카드 단체 일괄 발급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재경 출향인사들로 구성된 시도민회소속 여성회가 내고향사랑 실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임원단 워크숍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여성회 정재량 회장을 비롯한 임원단 100여명은 대구은행 하춘수 은행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지역발전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대구은행과 지역의 경제현황에 관한 설명, 재무설계와 자녀 교육에 관한 특별강의, 대구은행 웰빙 센터 견학 등을 진행했다. 한편, 지난 6월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 특화상품으로 개발된 ‘대구경북사랑카드’를 임원단에게 단체로 발급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와 대구은행이 양자 공동으로 개발한 이 카드는 시도민회는 물론 소속 출향기업 및 인사들과의 유대강화와 상호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고안됐다. 특히 매출액의 일정비율을 시도민회 발전기금으로 출연해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