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이인선 원장이 잇따라 외부특강을 가지며 DGIST알리기 첨병역할을 하고 있다. DGIST에 따르면 이 원장은 15일 한국패션산업연구원에서 특강을 하고 16일 경북여고에서의 강연에서도 특강을 했다. 앞선 13일에는 대구과학고등학교에서 ‘과학기술의 역할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특강한 바 있다. 이 같은 이 원장의 잇따른 특강은 학생들에게는 풍요롭고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과학자의 역할이 어느만큼 중요한지를 인식시키고자 마련됐다. 특히 내년 석박사 과정 입학생을 모집하고 있는 DGIST는 미래 구성원이 될 수도 있는 학생들에게 학교를 알리는 홍보도구로서 특강이 역할을 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이 밖에 각 단체에서의 특강은 대학원 및 학부과정이라는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DGIST의 의욕적인 활동을 지역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DGIST 관계자는 “이 원장의 활동이 유무형적으로 디지스트 활동상을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