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최신 임베디드 시스템의 기술동향과 트렌드가 한자리에서 소개되는 2010대구 국제 임베디드 컨퍼런스가 29일과 30일 2일간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대한임베디드공학회, 임베디드SW산업협의회 등이 공동주관한다. 올해로 8회째인 DEC 2010는 매년 임베디드 산업에 대한 이슈를 제시해 오고 있다. 올해는 `Smart & Convergence`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임베디드 분야 개발자와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최신 IT트렌드와 핫이슈를 적극 반영, 스마트 모바일(Smart Mobile)과 의료 임베디드(Medical Embedded), 지능형 로봇(Intelligent Robot) 및 차세대 MS모바일 전략과 같은 주요 IT분야 전략산업에 임베디드 시스템 기술을 접목시켰다. 따라서 적용사례와 개발사례 중심의 선진 산업기술과 추진전략을 소개하는 등 국내 IT분야 전략산업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주목할 점은 스마트 모바일분야 차세대 MS 모바일 전략이란 주제로 MS(마이크로소프트)에서 윈도우 7 소프트웨어 개발정보 및 시연한다. 부대행사로 임베디드 클럽, 임베디드 공학세미나, 대경IT융합산업포럼 등이 공동 개최돼 국내외 기업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창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0 임베디드 Showcase에선 임베디드 SW관련 최신제품을 구성, 참가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지역 임베디드 분야를 중심으로 의료산업과 자동차부품, 로봇산업, 모바일, 디지털가전, 게임 등이 융합, 지역 특화산업으로 도약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