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성형외과 김찬우 교수는 9월에서 10월까지 약 두 달여간 유럽, 미국 그리고 대만에서 열리는 성형외과학회에 초청연자로 초빙돼 화제다. 김 교수는 12일에서 15일까지 벨기에 부류지에서 열린 유럽 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에서 현지 유럽인도 초청받기 힘든 좌장으로 초청되어 2편의 구연발표와 베스트 포스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받았다. 또한 10월 초에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될 미국 성형외과학회에서는 대부분 북미인과 유럽인들의 발표로 이루어지는 프로그램 속에서 김찬우 교수의 구연발표도 예정되어있다. 그리고 10월 말에 열릴 대만 얼굴성형재건학회에서는 초청연자 자격으로 4편의 연제를 발표하고 직접 수술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성형외과 임상과장 김찬우 교수는 “환자들에게 선진 의료를 펼칠 수 있게 해주신,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앞으로도 새로운 아이디어와 참된 의료에 힘쓰면서 세계의 흐름에 밀리지 않는 성형외과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소감을 전했다. 최근 김찬우 교수의 코 성형과 얼굴 뼈 성형 수술을 직접 보기위해 외국의료진의 방문도 줄을 잇고 있다. 직접 수술에 참관한 대만, 네팔의사는 “한국이 오히려 미국보다 최첨단 얼굴뼈 성형에는 앞서있다”고 호평하였다. 김찬우 교수는 현재 자가 입자연골이식 코 성형과 네비게이션 얼굴뼈성형으로 한국 성형외과에 새로운 전기를 일으키고 있으며 한국 성형의료 기술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