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마티즈크리에이티브’가 탁월한 안전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GM대우는 ‘마티즈크리에이티브’가 최근 국토해양부에서 실시한 신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종합 평가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보행자 보호성능 평가에서도 국내 신차 평가 사상 최고 성적인 별 4개(★★★★)를 획득했다. 이날 국토부에서 발표한 신차안전도평가 결과에 따르면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차량 안전성능 평가인 정면, 부분정면, 측면 충돌시험에서 각각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 특히 충돌시험과 함께 실시된 보행자보호 성능평가에서는 별 4개(★★★★)를 획득했다. 지난 1999년부터 시행된 국내신차 안전도평가 사상 최고 성적이다. 이번 신차안전도 평가는 각종 차량충돌 사고 상황을 재현, 승객의 머리, 목, 흉부, 복부, 대퇴부 등 신체 부위에 가해지는 충격 양을 계산해 안전성을 판단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56km/h 정면충돌 평가시험에서 16점 만점에 15.1점, 64km/h 부분정면 충돌평가시험에서 14.3점을 받았다. 또 55km/h 측면 충돌평가 시험에서도 15점을 받아 별 5개(★★★★★)를 획득했다. 이 밖에 후방추돌시 운전자와 승객의 목상해 여부를 측정하는 좌석안전성평가에서는 별 4개(★★★★)를 기록, 시트 안전성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GM대우는 보행자 안전을 위해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후드를 친화형 그물망 구조로 설계했다. 보행자의 머리 상해를 개선했을 뿐 아니라 충격 흡수용 폼을 적용한 범퍼 시스템과 크래들 일체형 보행자 지지대 설계 등을 통해 다리 상해도 개선했다. 덕분에 보행자 안전성평가에서도 국내 최초로 별 4개(★★★★)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