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최신 직분사 가솔린 엔진 `CGI`를 장착한 `뉴 C 200 CGI 블루이피션시`와 `뉴 E 200 CGI 블루 이피션시 아방가르드`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두 차종은 최신 직분사 가솔린 엔진 `CGI`에 친환경 컨셉인 `블루이피션시`의 기술력이 접목돼 탁월한 연료 효율성과 환경친화성은 물론 뛰어난 승차감과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뉴 C 200 CGI 블루이피션시와 뉴 E 200 CGI 블루이피션시 아방가르드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신형 CGI엔진이 탑재됐다. CGI엔진은 가변식 밸브 타이밍과 터보 차저로 최적화된 1.8ℓ 직분사 가솔린 4기통 엔진으로 최고 출력 184마력과 최대 토크 27.5km.g의 주행 성능과 탁월한 연비를 자랑하며 CO2배출량도 감소됐다. 또 CGI엔진의 직분사 가솔린 시스템은 완전 연소에 가까운 연소 방식으로 연료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최적의 가변 밸브 타이밍, 가벼워진 차체중량, 내부마찰 감소 등으로 연료 절감에 효과적이다. 우선 메르세데스-벤츠의 프리미엄 컴팩트 세단 C-클래스의 CGI모델은 뉴 C 200 CGI 블루이피션시와 뉴 C 200 CGI 블루이피션시 아방가르드 등 2개 모델로 선보인다. 뉴 C 200 CGI 블루이피션시 아방가르드에는 17인치 알로이 휠과 파노라마 선루프 등이 장착돼 한층 더 개성있는 외관을 선사하며, 한국형 내비게이션과 커맨드 시스템이 기본 적용됐다. 배기량 1796cc, 직렬 4기통 신형 CGI 엔진에 자동 5단 변속기가 장착됐으며, 최고 출력 184마력(5250rpm), 최대 토크 27.5kg·m(1800~4600rp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최고 안전 속도 232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8.2초에 주파하며, 연료 소비는 11.9km/ℓ이며, CO2 배출량은 197g/km에 불과하다. 가격은 The new C 200 CGI 블루이피션시가 4690만 원이며, 뉴 C 200 CGI 블루이피션시 아방가르드는 5350만 원(부가세포함)이다. C-클래스 CGI모델과 함께 선보이는 뉴 E 200 CGI 블루이피션시 아방가르드는 디자인, 주행 성능, 안전성, 친환경성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모델이다. 뉴 E 200 CGI 블루이피션시 아방가르드는 1796cc, 직렬 4기통 신형 CGI 엔진에 자동 5단 변속기가 장착됐고, 최고 출력 184마력(5250rpm), 최대 토크 27.5kg·m(1800~4600rp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최고 안전 속도 230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8.2초에 주파하며, 연료 소비는 10.8km/ℓ다. CO2 배출량은 217g/km에 불과하다. 가격은 6550만 원(부가세포함)이다. 하랄트 베렌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진보적인 기술의 총체인 CGI 모델을 국내에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 국내 고객들이 메르세데스-벤츠 CGI 엔진의 친환경성과 뛰어난 주행 성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