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26일부터 학부모 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초?중?고등학교와 지역교육청 및 시교육청을 대상으로 학교정보공시의 정확도와 적시성 및 홍보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 이는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개정으로 2010년도 학교정보 공시항목이 확대됨으로써 공시자료의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한 체계적인 평가 및 검증 시스템이 요구됨에 따라, 업무담당자 및 관리자에게 책무성을 부여해 공시정보의 정확도 및 적시성을 제고함으로써 각급 기관의 공신력을 강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그 결과를 각급 학교의 교장 및 교감 평가와 기관의 성과관리 평가에 각각 반영하게 된다. 평가는 각급 기관(학교)별 공시자료의 정확도와 적시성 준수 여부 및 공시제도에 대한 홍보 노력 등에 대해 10월과 12월 2차례에 걸쳐 실시한다. 배근영 기록관리담당사무관은 “학교정보공시제 평가 실시로 정확한 학교정보를 적시에 제공하여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기관의 자율적인 자체 홍보가 활성화되어 학교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참여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