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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조업·풍어 간절한 소망… 구룡포 선주협회, 용왕제 개최 - 경북신문
포항 구룡포선주협회(회장 최병철)가 임인년을 맞아 지난 27일 구룡포 공원에서 용왕제를 올려 어민의 소망인 안전조업과 풍어를 기원했다. 이날 용왕제에는 김재환 구룡포 수협장, 최병철 선주협회장, 이종구 구룡포 연안, 통발대게 협회장, 김복근 선원노조위원장, 김형준 상임이사를 비롯해 수협 간부 직원들, 수산관계인들이 참석했다. 구룡포 용왕제는 일제강점기 전 때부터 전통적으로 이어 왔는 문화재로 역사적인 가치와 함께 오늘날까지 이어왔다. 해마다 음력 1월 27일이면 정성스럽게 차린 음식으로 어민들의 안전조업과 풍어를 기원하고 구룡포 어촌계 해녀들의 마을어장에 어패류 작업 시 무사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기원하는 용왕제를 연다. 구룡포읍 용왕당은 구룡포6리 970-1번지에 위치해 예로부터 명당으로 손꼽히는 자리로 용왕당 바로 옆 충혼각에는 6·25참전용사 249위(사병 225, 위관 6, 경찰 6, 기타 12)가 모셔져 있다. 또 주변에는 일본 가옥거리, 포항 구룡포과메기 문화센터가 자리 잡고 있는 구룡포의 유일한 관광지이기도 하다. 구룡포는 동해안 어업전진기지로, 주요 생산품으로는 오징어, 대게, 과메기, 돌문어 등 특산물로 전국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하지만 3년 전부터 어획 부진으로 어민들의 삶은 날로 피폐해지고 어업인70%가 수산업에 종사하지만 어획부진으로 살길이 막연하면 떠날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보면 심각한 일이 아닐 수가 없다. 김재환 구룡포 수협장은 "몇 해 전부터 어획부진으로 인해 어민들의 생활고가 어려지고 있는 현실에 너무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올해부터 어민이 소망하는 뜻대로 안전조업과풍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즐겨찾기+ 최종편집:2022-03-03 오후 09:09:55 회원가입기사쓰기구독신청지면보기전체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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