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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home/kbsm.net/www/default/include_skin02/head_view.inc.php on line 64 `오징어게임` 이정재·정호연, 미배우조합상 남여주연상 퀘거 - 경북신문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미국배우조합(SAG)상 3관왕에 올랐다.2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샌타모니카 바커행어 이벤트홀에서 열린 SAG 시상식에서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이정재는 남우주연상, 정호연은 여우주연상을 각각 받았다.`오징어 게임`은 시상식에 앞서 발표한 TV 드라마 스턴트 부문 앙상블상에도 선정됐다.
이날 최고 영예상인 TV 드라마 시리즈 앙상블상 `석세션`에 돌아갔다.이정재는 "너무 큰 일이 저한테 벌어졌다"고 말한 뒤 미리 준비한 수상 소감문을 꺼내 읽으려다 "진짜 많이 써왔는데 다 읽지 못하겠다"며 긴장과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이어 "너무 감사하다. `오징어 게임`을 사랑해주신 세계 관객 여러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오징어 게임` 팀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여우 주연상을 차지한 정호연은 "여기 계신 많은 배우분들을 TV와 스크린에서 관객으로 많이 뵀다. 여러분을 보며 배우가 되고 싶다는 꿈을 꿨다"며 "지금 이 자리에 있다는 것 자체가 진심으로 영광이고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한국 배우가 TV 드라마 연기로 SAG 남녀주연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또 비영어권 배우가 미국 배우조합이 주는 연기상을 받은 것도 최초다.앞서 영화 `기생충`은 SAG 시상식에서 배우 전체에게 주는 앙상블상을, `미나리`의 윤여정은 여우조연상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