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봄철대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천섬 관광지에 시민의 안전을 위해 미리 위험구간을 점검해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시설물 보강 및 안전 활동을 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관광진흥과에서는 경천섬 관광지의 탁 트인 시야확보를 위해 수변가의 잡목 및 잡풀을 제거하여 섬을 내방하는 관광객들이 쉽게 경천섬 곳곳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이로 인해 수변가 주변으로 관광객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돼 관광객의 낙상 및 익사사고 예방차원에서 물놀이 금지(접근금지) 안내판을 적정장소(20개소)에 설치했다.　 또한 경천섬 수변가 순찰지점(2.2km) 8개소를 정해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시간대인 오전 10시~오후 4시경에 집중적인 순찰활동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최재응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상주시 관광지의 다각적인 변화를 통해 방문 관광객의 수를 늘릴 것이며 안전에 대한 인식의 폭도 넓혀 사고 없는 안심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