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가 2022년 음식물류폐기물 절감 우수 공동주택 수수료 지원 대상 공동주택으로 남산 휴먼시아 1단지·센트로팰리스·청라 센트럴파크·동인삼정그린코아를 선정했다.중구에 따르면 2020년부터 관내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기기(RFID방식) 운영 공동주택에 대해 음식물류폐기물 절감 우수 공동주택을 선정해 음식물처리 수수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펼쳐왔다. 지난해 참가를 희망한 22개 공동주택 중 전년도 대비 절감율 5% 이상 공동주택 4곳을 선정했다.앞으로 1년간 남산휴먼시아 1단지·센트로팰리스·청라센트럴파크는 각각 50%, 동인삼정그린코아는 30%의 음식물류폐기물 처리 수수료를 지원받게 된다.이번 지원사업은 주민들이 음식물류폐기물 배출량을 자발적으로 감량할 수 있도록 전년도 대비 배출량 절감률에 따라 다음해 음식물류폐기물 처리 수수료를 지원하며 2024년까지 시행될 예정이다.류규하 중구청장은 “이 사업을 계기로 음식물쓰레기를 다함께 줄여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