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 결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과 교직원들을 위해 교육지원청 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청렴 북 스토리(청렴서가)’를 개관했다. 청렴 북 스토리는 인문서, 소설, 동화, 고전 등 다양한 분야의 청렴 도서를 비치해 교육지원청을 방문하는 지역민과 교직원들이 쉽고 흥미롭게 청렴 북 스토리(청렴서가)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청렴서가는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 활동과 지역민에게는 경산교육의 청렴 의지를 전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가에 경산교육지원청의 개청부터 현재까지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 기록물도 전시해 경산교육 역사를 지역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용만 교육장은 “청렴 북 스토리 나눔으로 청렴 관련 도서를 접하면서 매일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안정을 찾아 코로나19를 무사히 이겨내는 청렴한 경산교육을 다져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