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청년정책 연구모임`은 16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청년정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영천시 청년 기본 조례가 2021년 6월에 제정됨에 따라 영천시를 청년정책의 모델도시로서 청년 당사자가 지역의 변화의 주역이자 사회참여 확대의 선순환구조를 만들고, 중앙·광역 차원의 청년정책 동향과 지자체 차원의 정책의 상승효과를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연구용역을 착수했다. 12월 중간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이번 최종보고회를 열게 됐다. 이날 조창호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모임 소속 정기택 의원, 최순례 의원 및 영천시 관련 부서 관계자, 영천시 청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최종보고에서는 ▲듀얼라이프, 청년창의지구 조성 ▲영천시 로컬크리에이터 발굴사업 ▲청년상담소 운영 ▲청년 사회진입 프로그램 등의 청년정책 제안과 영천시 청년정책참여단과 소분과를 중심으로 한 2030 청년정책 중장기 계획 등의 필요성이 강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