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1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방역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의성군보건소 직원들을 격려하고 햄버거와 음료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코로나19 최일선의 현장 보건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과 ‘우리 모두를 위해 조금만 더 힘내주세요’라는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나누기도 했다. 김숙자 의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의료진 등 종사자의 헌신적 노력에 감사하고, 모두가 힘들고 어렵지만 이 시기를 함께 이겨내 소중한 일상을 하루빨리 되찾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 활동을 확대하는 등 행복 의성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의성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내 14개 단체가 소속된 단체로 지역여성의 사회 참여와 권익증진,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여성단체협의회의 보건소 위문에 감사드린다”라며 “군에서도 여성단체협의회가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