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친환경농업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2009년 친환경농산물 품평·전시 및 판매행사에서 풍기읍 동부리 김동진씨가 경북농산물품질관리원지원장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에서 친환경농산물의 주 소비층을 찾아가는 행사개최로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소비확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달 30일부터 1일까지 3일 동안 대구 대백프라자에서 개최됐다. 전시회에 출품된 농산물은 경상북도 21개 시군에서 130점이 출품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한 농산물로 친환경 농산물중 무농약 이상 인증농산물이며 과일류는 저농약 이상 인증된 농산물이다. 영주시에서는 과일부분에 유기인증 사과, 특작 서류에 무농약인증 고구마, 야콘 등 3개 품종을 출품하였다 또한 친환경 풍기인삼 영농조합법인에서는 저농약 친환경 인삼판매행사를 실시해 친환경 풍기인삼 홍보 및 소비확대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번에 수상한 김동진씨는 사과농장을 경영하면서 2002년 저농약인증, 2005년 무농약 인증, 2008년 유기농인증을 받았다. 또한, 생산농산물은 고가의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소비자의 수요에 공급량이 부족한 상태이다 또한 2009년 부터는 친환경농업바우처 교육 실습장으로 무농약, 유기농 과수 전문반 교육생에게 현장 실습장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시에서는 행사를 통해 수입농산물에 대응하고 저탄소 녹색정장을 선도할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판매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마케팅을 통한 농가 실질소득증대와 친환경농산물의 홍보 및 소비확대 분위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장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