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문경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8일 중앙어울림센터에서 점촌상권(문경중앙시장, 점촌역전상점가, 행복상점가) 상인을 대상으로 올해 제1회 상인대학 입학식을 진행했다.　 이번 상인대학은 대박가게 점포운영기법, 고객의 시선을 이끄는 진열기법 등으로 구성된 `점포혁신과정`과 비즈니스모델혁신과 손안의 SNS 활용 마케팅으로 구성된 `스마트점포과정`의 2가지 강좌가 각 10차시로 구성돼 있다.　 한편 문경시는 올해 상권르네상스 사업으로 상권 핵심점포 관광상품화를 위한 점촌명물 맛집점포 점촌점빵 육성사업, 고객편의와 상권이미지 개선을 위한 진열환경개선사업, 약돌돼지 오미자 창업활성화, 점촌점빵길 축제 운영 및 상권 디자인특성화 등을 추진해 문경시 점촌원도심 상권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상인대학이 변화하는 유통환경과 원도심 상권쇠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상인 발전과 개발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번 교육을 통해 점촌상권활성화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