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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home/kbsm.net/www/default/include_skin02/head_view.inc.php on line 64 [아침을 여는 詩] 노루귀 - 경북신문
노루귀 보러 가자 하여길을 따라 나섰다동물원으로 갈 줄 알았는데 산으로 간다엄동설한인데 노루귀를 볼 수는 있으려나?주위를 둘러보아도 보이지 않았다정상까지 올라가도 보이지 않았다허리 꼿꼿이 펴고 돌아다녀도노루귀는 보이지 않았다노루귀는고라니나 사슴의 귀처럼길쭉하게 생겼을 거라 짐작했는데등잔 밑이 어두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