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구정소식지 ‘희망달서’를 카카오톡 채널로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희망달서`는 달서구의 주요시책, 일자리, 문화행사, 생활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구민들에게 알리는 구정소식지로 매월 초 6만부를 발행해 배부하고 있다.2월호부터 발행하며 모바일에서 읽기 쉽고 편하게 볼 수 있는 이미지로 시각화해 구성했다. 카카오톡 채널에서 ‘희망달서’를 친구추가하면 매월 초 모바일 보기에 최적화된 ‘희망달서 보러가기’ 연결 기능을 갖춘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또 모바일 소식지 `희망달서` 오픈을 기념해 페이스북, 블로그 등 구 공식 SNS 채널에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달서구는 또 구 공식 홈페이지에 소식지를 pdf파일 및 e-book으로 제공하고 있고 점자소식지 및 영상으로 보는 소식지도 제작하고 있다.특히 구 공식 유튜브 ‘달서TV’에 지난해 2월부터 영상소식지 `You⁺희망달서`를 제작해 매월 게재하고 있다. 오프라인 소식지 전체 내용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한 온·오프라인 융합콘텐츠이자 대구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의 시도로 더욱 주목을 받았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영상소식지 `You⁺희망달서`에 이어 시각적 전달 효과가 높은 모바일 소식지 `희망달서` 를 제작하게 됐다”며 “60만 구민들과의 소통 창구를 확대해 보다 많은 구민들에게 구정소식과 유익한 생활정보 등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