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보훈청이 7일부터 18일까지 대학생 기자단 `훈(勳)PD`를 모집한다.‘훈(勳)PD’는 보훈과 Producer의 합성어로 보훈에 관심있고 콘텐츠 제작능력이 우수한 사람을 뜻한다.훈(勳)PD는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홍보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SNS를 통한 홍보 활성화와 MZ세대의 수요에 맞는 특성화된 보훈콘텐츠 개발을 위해 추진됐다.보훈정책에 관심이 많고 SNS 및 콘텐츠 제작, 편집 능력이 있는 대학(원)생이 참여가능하며 서류심사 등을 거쳐 10명 내외로 선발한다. 대구보훈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훈(勳)PD로 선발되면 소정의 원고료 지급, 위촉장 및 수료증 발급, 우수 활동자 포상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장정교 대구보훈청장은 "훈(勳)PD를 통해 오미크론 확산에도 보훈정책 홍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