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선 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장이 3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취임 후 첫 면담을 가졌다.하 본부장은 취임인사와 함께 2022년 공사 주요 업무 추진계획 및 현안사항에 대해 설명했다.특히 농어촌 안전과 국민먹거리 기반관리를 위한 수리시설개보수, 배수개선, 다목적농촌용수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함과 동시에 농어민과 농어촌을 위한 공사의 노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이 도지사는 농어촌의 발전에 힘쓰고 있는 공사에 감사를 표하며 아낌없는 협조와 지원을 약속했고 공고한 협력체계를 통해 경북 발전에 함께 힘쓸 것을 강조했다.하 본부장은 이날 도지사와의 면담에 앞서 경북 스마트팜혁신밸리 사업현장을 방문해 특별안전점검을 벌였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응해 안전관리시스템, 안전시설물 확인 등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하 본부장은 “농어촌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촘촘한 안전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