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 팬클럽 회원, 김천복지재단에 착한 성금 기탁

지난 24일 트바로티 김호중(성악가 겸 트로트가수) 팬덤 김천아리스 회원들이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현재 군복무 중에도 기부 중인 김호중 가수의 선한 영향력 확산에 힘을 보태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됐다. `트바로티`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는 김호중은 영화 파파로티의 실제 주인공으로 학창 시절 김천예고 서수용 교사의 도움으로 성악에 매진,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 등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으며,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면서 트로트 가수로서 자리매김했다. 김천아리스 리더 정해선씨는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성금이 전달되어 작게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선한 영향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