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25일 대한미용사회문경시지부 등 42개 후원업체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부진에 따른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업무협약에 참여한 업체는 문경시학원연합회(6개소), 방문학습지(4개소), 대한미용사회문경시지부(14개소), 문경시안경사협회(13개소), 제과제빵업체(3개소), 관내 방역업체(1개소) 및 수업교재 지원업체(1개소)등 총 42개 기관이 참여했다.각 기관에서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10%~최대43%까지 후원하기로 협약했다. 지역 방역업체 1개소에서는 가정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정에 꼭 필요한 방역서비스를 매월 전액 무료로 지원해주기로 했다.문경시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부족한 과목을 보충해 학습능력을 향상하고 특기적성 학원 연계를 통해 아동 개개인의 소질을 개발하고 안경지원, 이미용 서비스지원, 생일케이크 지원 등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