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금요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겠다. 현재 청도·청송·의성·김천·고령·군위·영양·봉화·북동 산지에는 한파주의보, 대구와 경주·포항·청도·청송·칠곡·성주·고령·경산·영천·구미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김천 -14도, 안동 -10도, 대구 -8도, 울진 -5도, 포항 -4도 등이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경주 9도, 대구·포항 8도, 구미 7도, 안동·김천 6도, 영주·문경 5도 등이다. 동해 바다의 물결은 앞바다 1~2.5m, 먼바다에 1~4m로 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하는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과 전열기 사용 등 각종 화재 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